간수치가 올라서 걱정이신분들 계실거예요, 또 술도 안마시는데 간수치가 높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.
간수치를 올리는 원인이 아주 많아요. 특히 우리가 그냥 살 빼려고 먹었던 다이어트 약이 간수치 상승에 원인이 될 수 있다는점 알고 계셨나요? 오늘 그 모든 원인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릴게요!
[ 목차 ]
간수치가 오르는 원인을 이해하려면, 이것부터 알고계셔야합니다.
'간 기능이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'알려드릴게요.
해독작용 | 간은 체내에 들어온 독소와 알코올, 약물 등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. |
대사 조절 | 탄수화물, 단백질, 지방의 대사를 조절하며,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. |
담즙 생성 | 간에서 생성된 담즙은 지방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|
영양소 저장 | 비타민과 미네랄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방출하여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한다. |
면역 기능 | 체내 면역 시스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,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을 준다. |
<간수치 정상 범위>
- AST(GOT): 10~40 IU/L
- ALT(GPT): 10~40 IU/L
- γ-GTP: 남성 1071 IU/L, 여성 642 IU/L
- 총 빌리루빈: 0.3~1.2 mg/dL
- 알부민: 3.5~5.2 g/dL
이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간 기능 이상을 의심할 수 있으며,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간수치 상승과 함께 나쁜 영향을 받는 다른 건강수치들
- 콜레스테롤 (LDL, HDL, 중성지방) : 간 기능이 저하되면 지방 대사에 문제가 생겨 LDL(나쁜 콜레스테롤)과
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. - 혈당 수치 (공복 혈당, 당화혈색소) : 간이 혈당을 조절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 중 하나이므로, 간 기능이 저하되면
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혈당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. - 빌리루빈 수치 : 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빌리루빈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황달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.
- 알부민 수치 :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면 간 기능 저하를 의미할 수 있다.
- 암모니아 수치 : 간이 해독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하여 간성 뇌증을 유발 할 수 있다.
- 혈소판 수치 : 간경화가 진행되면 혈소판 생산이 줄어들어 혈소판 수치가 감소 할 수 있다.
: 간수치 상승에 대표적인 원인 3가지
간수치 상승에 대표적인 원인이 있습니다. 그 중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술 입니다.
알코올을 과하게 섭취하면 간은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받고 손상을 입게 됩니다.
이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간수치가 상승합니다.
그리고 최근 간수치 상승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, 바로 '지방간'입니다.
술을 마시지 않아도 서구화된 식습관, 비만,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간세포가 손상되면
AST와 ALT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
: 운동 부족, 간수치 상승과 관련있다.
운동 부족은 간수치 상승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. 규칙적인 운동은 간에서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키고
대사작용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하지만 운동 부족으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면 간에 지방 축적이 쉬워지고,
이는 <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> 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요점 짚어드릴게요!📂
지방 대사 저하 운동을 하지 않으면 간에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과정이 둔화되어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 증가 운동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간의 당 대사를 방해하며, 이는 간세포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다 혈류저하 신체 활동이 적으면 간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독소 해독과 영양소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간수치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. 따라서, 규칙적인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(걷기, 자전거, 등) 을 병행하면
간 건강을 개선하고 간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
생각없이 먹었던, 약물과 건강보조식품이 간에 무리를 준다?
약물이나 한약, 건강보조식품 등도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. 특히 일부 항생제, 소염제, 진통제, 과다 섭취한 건강보조식품 등은 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, 장기 복용 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.
다이어트 약이 간수치에 영향을 미쳐요.
다이어트 약물 중 일부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
특히 지방 대사를 촉진하거나 식욕을 억제하는 성분이 포함된 약물은 간에서 대사되면서
독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OTC(일반의약품) 다이어트 보조제 : 일부 건강보조식품이나 다이어트 보조제에는 간 독성이 있는 성분
(예: 녹차 추출물, 특정 허브 성분)이 포함 될 수 있습니다. - 처방 다이어트 약 : 식욕 억제제나 지방 흡수 억제제 등은 간에서 대사되며, 장기 복용시 간 효소 수치를 상승 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불법 다이어트 약 : 일부 불법적인 다이어트 약물 (예: 펜터민, 마황 추출물)은 심각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.
트레이너 미뇨니가 전해주는 해결방안
이렇게 간수치 상승원인이 아주 다양합니다..!
술을 마시지 않아도, 활동량이 부족해 간에 저장되는 글리코겐(에너지)가 소모되지 않으면 쌓여서 지방간을 만들고,
이 문제가 간수치를 올리기도 하고요. 몸에 문제가 생기면 이걸 해결하기위해
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분비하는데, 몸에 염증이 많고 치료할게 많으면 콜레스테롤도 많이 내주어야하니까
당연히 간에도 무리가 가면서 콜레스테롤수치도 오를 수 있고요..
몸이 특정 한 기관에 힘으로만 대사되는 게 아니기때문에,
어느 한 군데서 문제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같이 안좋아집니다.
하지만 그렇기때문에 간 수치 뿐만이 아니라, 다른 수치들도 정말 많은데 이걸 하나하나 해결해야할까요? 그게 아니고
항상 궁극적인 문제는 식습관과 운동입니다.
평상시에 매일은 아니어도 식습관 조금만 신경써서 2-3일 이라도 건강히 챙겨먹어보려고 시도해보시고,
일주일에 2회라도 가볍게 숨이 찰 정도의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해보세요.
습관이 자리잡으면 운동량도 늘리고 식사도 더 조절하면 너무 좋아지겠죠?
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시고, 간단하게 생각하세요! 운동과 건강한 식사를 하자~~ 그럼 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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